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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29일 보궐선거…교사들이 바라는 교육감
천안 와촌동 신동아아파트 외벽에 붙은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포스터. 오전부터 봄비가 내리던 20일 한 행인이 포스터를 보고 있다. 조영회 기자전임 교육감의 중도하차로 4월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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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명문대 입학을 위한 민사고에 부족한 1%는?
민족사관고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. 시쳇말로 수험생·학부모 대다수의 로망인 학교다. 이들은 민사고가 미국의 명문대로 가는 검증된 징검다리라고 믿는다. 이러한 믿음에 이견을 달기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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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·해·공군 장성급 111명 인사
정부는 30일 박성규(3사10기) 육군 소장을 비롯한 7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임명하는 등 육·해·공 장성급 111명의 진급과 보직 변경 인사를 발표했다. 육군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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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아이 조기유학 꼭 필요한가?
초·중생을 둔 한국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‘우리 아이 조기 유학을 보낼까’ ‘이민을 가 버릴까’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. 10여년 간 민족사관고 영어교사로 재직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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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목대 탐방 육군사관학교 & 경찰대학교
특수목적대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. 등록금 전액 면제 등 입학 때부터 주어지는 다양한 특전에 졸업 후 100% 취업 보장까지…. 이들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건 지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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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창의 논술, 학원만으론 안 돼” “체계적 교육과정 만들어야”
고교 논술 담당 교사들이 지난 1일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에서 통합교과논술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. 이들은 단계별 맞춤형 논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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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태준씨 "육사 정신으로 제철소 지어"
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산 역사인 박태준(육사 6기.80.사진) 포스코 명예회장이 제4회 '자랑스런 육사인 상'을 받았다. 1일 서울 태릉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개교 61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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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"재미없는 국사…역시 통해 재미있게 만들겠다"
‘역시(한국사 능력 검정시험)’를 국사편찬위원회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유영렬 위원장. [사진=조용철 기자] "우리은행이 '역시(歷試.한국사능력검정시험)'의 인증서를 활용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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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교육 논술교사 19명 '마라톤 토론'
전국 일선 고교의 논술 담당 교사들이 공교육 논술의 문제점과 고민, 열정을 쏟아냈다.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오후 11시 30분까지 5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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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계 '태풍의 핵'… 영어가 뭐기에?
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무려 52.2대 1을 기록했다. 가히 교육계 '태풍의 핵'이다.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함께…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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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1-80]
1971년 1. 4 :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,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(9일 귀환). 1.22 : 외무성,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「침략전쟁을 확대」하고 있다고 「성명」발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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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2004년 3월부터 日 수학여행 비자 면제
내년 3월 1일부터 일본으로 수학여행하는 한국학생에 대해 일본 입국사증(비자)이 면제된다고 일본 정부가 22일 밝혔다.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난 6월 한.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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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고대史 연구·투자 필요하다
지금 중국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이 주체가 된 '동북공정(東北工程)'이라는 이름의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. 이는 역사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구려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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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부터 달라집니다] 민원·병무
새해에도 많은 것이 변한다. 우선 일부 읍.면에서만 실시하던 중학교 의무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. 일본 비자의 체류기간과 유효기간이 대폭 늘어난다.공공시설 금연구역이 확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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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 단신] 영국 베리타스 유학원 영어학교 운영
영국의 베리타스 유학원(http://www.veritasedu.co.uk)은 여름방학과 함께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일 동안 영국의 브리스톨에 위치한 톤튼 스쿨에서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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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일본교과서 재수정 요구안 확정
정부가 30일 확정한 재수정 요구안에는 단기적 재수정 요구 항목과 함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근절을 위한 중장기 방안도 포함돼 있다. 특히 재수정 요구서에 처음으로 '유네스코 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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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병욱 칼럼] 허점 드러낸 '선공후득'
인간관계에서 양보는 미덕이다. 국가간의 관계에서도 팽팽한 대립상태의 돌파구를 여는 한 쪽의 유화적 자세는 상대나 국제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. 그러나 국제적으로 한때 좋은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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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기업경영능력이 국가경쟁력
대우의 단기 유동성이 문제되면서 은행권에서 대출금 출자전환이 심각히 검토되고 있다. 금융기관의 본업은 예금을 받아 산업에 대출하는 것이다. 그러나 거대한 부실대출이 문제가 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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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탠퍼드대 로웬 소장,"한국 IMF 이행시 긴축 완화해야"
한국정부와 IMF.국제적 대형은행들이 다음달에 대한 (對韓) 금융지원 계획에 합의할 경우 한국경제의 위험한 고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미 스탠퍼드대 부설 아태연구소 소장 헨리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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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다로운 외국인 교수임용 개선 시급
서울대 국제지역원 홍원탁 (洪元卓) 원장은 교육부 관계자등을 만날때마다 '외국인 초청비자 발급을 위해 제출하는 서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안' 이란 문건을 내민다. 지난 4월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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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기강 쇄신대책 왜 나왔나-잇단 군기사고서 개혁 절감
국방부가 22일 발표한 「軍기강 쇄신대책」은 군이 더이상 표류할 경우 우리의 안보태세는 물론 군이 설자리를 잃을 것이라는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. 군은 지난해 9월의 장교 무장탈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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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군제3사관학교 15일 창설 26돌 맞아
호국간성의 요람인 육군제3사관학교가 15일 창설 26돌을 맞았다. 3사관학교는 68년10월15일 「조국.명예.충용」의 교훈과 「자율.창의.조화」의 교육지표로 정예 초급간부 양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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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을 알자-대학생.기업등 일본연구모임 급속 확산
「일본을 바로 알자」-.광복 반세기를 눈앞에 두고 그동안의 反日에서 한걸음 나아가 보다 생산적인 양국관계를 위해 일본을 체계있게 연구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. 시내 일본학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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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 총장, 「12·12」성공후 군실세 부상
83년1월 차규헌 2군사령관이 예편하면서 육사8기는 군문에서 사라졌고 9기는 82년6월 윤성민 대장이 국방장관이 될 무렵 이미 군을 떠났다. 전두환과 황영시의 관계는 우리 군부의